K토토, 스포츠경기 통해 기부금 조성 낙후된 지역에 농구 코트 기증

조선희 기자

입력 2019-12-27 03:00 수정 2019-12-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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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토토는 스포츠를 매개로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 활동,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이벤트 등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케이토토와 국내 여자프로농구 WKBL은 ‘W-위시코트’를 통해 총 5개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 올해에도 ‘W-위시코트 시즌3’를 진행하고 있는 케이토토와 WKBL은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낙후된 지역의 스포츠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코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농구 외에 골프를 활용한 행사도 있다.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 각 대회의 라운드마다 지정된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공익 캠페인 ‘토토엔젤 캠페인’ 역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토토엔젤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들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고, 시각 장애인 체육인들과 함께 초중고교를 방문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캠페인도 있다. 지난해 12월 전개된 다문화 어린이 응원 캠페인 ‘다문화 다같이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와 함께합니다’에 이어 올 3월에는 사단법인 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 ㈜휴브와 함께 다문화·비(非)다문화 가정 사회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토토 플레이 위드’ 코칭북을 배포해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통합과 스포츠를 매개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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