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패’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으로 또 한 번 성공예감

동아경제

입력 2019-10-24 16:05 수정 2019-10-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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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대구에서도 분양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대구에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것.

10월 현재까지 올 한 해 동안 현대건설이 대구에 공급한 단지는 컨소시엄 사업을 포함해 모두 5개 단지, 3,092세대다. 이 중 달성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53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4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0.82대 1의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뒀고,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역시 좋은 성적으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공급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경우 평균 622.1대 1의 경쟁률로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최고 기록을 유지하며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 청약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역대 1위의 힐스테이트 황금동을 제외하더라도 지난 해 공급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평균 173.33대 1)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녹번역(평균 59.05대 1), 힐스테이트 신촌(48.02대 1) 등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단지는 서울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수암(평균 426.33대 1), 힐스테이트 명륜(평균 164.63대 1) 등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 단지의 성공 역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파워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힐스테이트의 인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시공, 설계역량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랜 기간 동안 주택시장을 이끌어온 현대건설만의 노하우가 타 브랜드 단지와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는 각종 조사와 시상식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19년 6개월 연속 현대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하며, 업계 대표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중심지에서 또 한 번의 힐스테이트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 △43㎡OA 50실, △43㎡OB 50실 △46㎡OC 50실과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아파트도 중·소형 평면과 중·대형 평면을 고루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라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이 일대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연이어 진행 중인데,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그 중에서도 대구역과 가장 인접한 맨 앞 단지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주거여건도 자랑거리다. 대구역 등의 지하철을 비롯해 신천대로, 태평로 등의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본점, 롯데마트, CGV 등도 가깝다. 여기에 종로초, 달성초, 경일중, 경명여중, 경명여고, 칠성고 등이 단지와 밀집해 있어 안전한 통학여건을 자랑하며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등 쾌적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 운영되는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151길 105(신천교 앞)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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