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LPGA투어 IWIT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굳건
뉴시스
입력 2019-09-28 09:46 수정 2019-09-28 09:46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허미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전날 9언더파와 묶어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친 허미정은 9언더파를 친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8월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한 허미정은 시즌 2승 달성 기회를 잡았다.
올해 4번이나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최운정(29)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1)는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박성현(26), 유소연(29), 김세영(26) 등은 컷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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