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5년 만에 ‘앙투아네트’ 복귀…첫 무대 눈물”
뉴스1
입력 2019-08-29 17:07 수정 2019-08-29 17:07
EMK뮤지컬컴퍼니 © 뉴스1
배우 김소현이 5년 만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돌아와 행복하다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에서 김소현은 다시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첫 프리뷰 공연 날 연출님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5년 전에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그런 과정들이 기억나더라. 다시 하게 돼 누구보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감격스럽고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선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최지이, 윤선용, 문성혁, 김영주, 주아, 박강현, 손준호, 정택운, 황민현이 참여, 무대에 오른다. 지난 24일 막을 올렸으며 오는 11월17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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