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회와 조화 통해 성장”… 최정우 회장 1주년 ‘기업시민헌장’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7-26 03:00 수정 2019-07-26 03:00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취임 1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포스코는 2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본사에서 최 회장과 포스코 등 계열사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시민헌장을 발표했다. 헌장은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前文)과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최 회장은 지난해 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내놨다. 이번 헌장은 포스코 내외부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원칙을 발표한 것이다.
포스코는 2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본사에서 최 회장과 포스코 등 계열사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시민헌장을 발표했다. 헌장은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前文)과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최 회장은 지난해 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내놨다. 이번 헌장은 포스코 내외부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원칙을 발표한 것이다.
포스코는 헌장 전문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다”며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헌장의 실천원칙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등의 큰 주제들과 이에 따른 세부 실천방안이 담겼다. 최 회장은 “의사결정과 일하는 방식에서 기업시민헌장을 준거로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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