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송이 수국이 피어오른다…화담숲 수국축제
뉴스1
입력 2019-06-17 08:49 수정 2019-06-17 08:50
오는 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개최
녹음이 우거지는 초여름,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화담숲이 오는 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수국 축제’를 선보인다.
약 4500㎡(1360평) 규모의 화담숲 ‘수국원’은 15개의 테마원 중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100여 종 7만여 송이의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번 수국 축제 동안 ‘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청초한 푸른빛의 우리 토종 꽃 산수국부터 Δ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Δ크고 작은 송이의 꽃들로 한 다발을 이루는 ‘나무수국’ Δ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미국수국’ 등 100여 종의 수국들을 구별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화담숲은 오는 30일까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숲속에 내려온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한다. 기간 중 일일 선착순 1000명까지 받는다.
(서울=뉴스1)
산수국이 만발한 수국축제. 화담숲 제공
녹음이 우거지는 초여름,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화담숲이 오는 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수국 축제’를 선보인다.
약 4500㎡(1360평) 규모의 화담숲 ‘수국원’은 15개의 테마원 중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100여 종 7만여 송이의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번 수국 축제 동안 ‘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청초한 푸른빛의 우리 토종 꽃 산수국부터 Δ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Δ크고 작은 송이의 꽃들로 한 다발을 이루는 ‘나무수국’ Δ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미국수국’ 등 100여 종의 수국들을 구별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화담숲은 오는 30일까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숲속에 내려온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한다. 기간 중 일일 선착순 1000명까지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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