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에게 원스톱 정착 서비스 지원

조선희 기자

입력 2019-05-15 03:00 수정 2019-05-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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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미암면 호포리 미암서초등학교(폐교) 부지에 영암·서울농장을 조성해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원스톱 정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영암·서울농장은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영농교육을 포함한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쉽게 배우고 함께하는 귀농귀촌 농생활 문화공간으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마련한 서울시와 영암군의 상생교류 사업이다.

영암군은 영암·서울농장을 통해 유능한 귀농귀촌인 육성과 성공적인 농촌 조기정착을 지원하여 지역소멸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현재 영암·서울농장은 학교건물 철거를 완료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협의해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중 귀농인 정착금 지원, 귀농인 빈집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이웃 주민 초청 행사,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에 관련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취득세 감면 관련한 문의, 농기계 임대사업에 관련한 문의는 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그 밖에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도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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