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교우·교직원,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참가
동아닷컴
입력 2019-03-20 08:45 수정 2019-03-20 08:55
- “함께 뛰며 긍정의 에너지 받아”… 마라톤 통해 화합·단합의 장 마련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교우 및 교직원 31명이 지난 17일 개최된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서울특별시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대한민국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로, 이날 66개국 3만 8천여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서울챌린지 10K에 도전한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과 교우 및 교직원 28명은 10km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최종두 경영학과 교수와 이세헌 교우(부동산학과 17학번), 김진백 교우(한국어학과 18학번)는 42.195km의 풀코스(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를 완주해 관심을 모았다. 레이스에 나선 교우와 교직원은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고, 골인 지점에서는 모두의 인내와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풀코스를 완주한 이세헌 교우(부동산학과 17학번)는 “장거리 경기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에 출전하게 되었다.”며 “함께 뛰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긍정의 에너지를 받는다. 힘든 레이스를 마치고 나서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우 여러분의 에너지를 받아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우 및 교직원은 2017년 9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S-Oil이 후원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단으로 참가하고, 지난 해 3월에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에 단체 참가하는 등, 정기적인 체육행사 참가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이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우수한 교육과정·체계적인 학생지원·국내외 최고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사이버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국내 17개 4년제 사이버대학 중 5년 연속 1위의 신입생 경쟁률을 기록하고 재학생 충원율도 127.4%를 기록하는 등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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