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오야이 골프장 오픈… 국내 골퍼 맞춤상품 판매
황효진 기자
입력 2018-10-26 03:00 수정 2018-10-26 03:00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
11월 새롭게 오픈하는 태국 카오야이(국립공원) 지역의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이 국내 골퍼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 3대 국립공원으로 불리는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은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평균 기온은 방콕보다 10도 정도 낮은 18∼23도를 유지해 아침저녁 초가을 날씨로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보난자’는 영어로 노다지를 뜻하는데 매년 12월 둘째 주에는 3일간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빅마운틴 축제’가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골프장 코스 내에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비롯한 태국 부호들의 별장이 즐비하다.
골프코스는 밥 맥팔랜드가 설계했고 총 18홀(파72)로 구성돼 있다. 보난자를 찾는 손님들은 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히는 란초찬위CC를 비롯해서 카오야이CC, 마운틴클릭CC, 기리마야CC 등 4개의 골프장을 외부라운딩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세 끼 모두 한식으로 제공되고 한국 음식에 정통한 주방장이 손님의 입맛을 맞춘다.
숙소는 골프장 내 산타페 리조트와 마운틴뷰 리조트를 사용한다. 20여 분 거리에 팍총 시내가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은 한국인 사장이 이번에 10년간 골프장 운영계약을 하고 새로 오픈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대시설로는 골프텔,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프로숍, 수영장 등이 있다.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면서 좋은 골프장으로 국내 실속파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가성비 최고의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한다.
11월은 7만5000원, 12월과 1월은 9만 원, 2월은 8만 원에 식사비 숙박비 그린피 카트비가 모두 포함된 가격(캐디피 제외)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할 경우 오전은 외부 라운딩(추가 비용 있음), 오후는 보난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11월 새롭게 오픈하는 태국 카오야이(국립공원) 지역의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이 국내 골퍼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 3대 국립공원으로 불리는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은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평균 기온은 방콕보다 10도 정도 낮은 18∼23도를 유지해 아침저녁 초가을 날씨로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보난자’는 영어로 노다지를 뜻하는데 매년 12월 둘째 주에는 3일간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빅마운틴 축제’가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골프장 코스 내에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비롯한 태국 부호들의 별장이 즐비하다.
골프코스는 밥 맥팔랜드가 설계했고 총 18홀(파72)로 구성돼 있다. 보난자를 찾는 손님들은 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히는 란초찬위CC를 비롯해서 카오야이CC, 마운틴클릭CC, 기리마야CC 등 4개의 골프장을 외부라운딩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세 끼 모두 한식으로 제공되고 한국 음식에 정통한 주방장이 손님의 입맛을 맞춘다.
숙소는 골프장 내 산타페 리조트와 마운틴뷰 리조트를 사용한다. 20여 분 거리에 팍총 시내가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은 한국인 사장이 이번에 10년간 골프장 운영계약을 하고 새로 오픈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대시설로는 골프텔,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프로숍, 수영장 등이 있다. 보난자 골프&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면서 좋은 골프장으로 국내 실속파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가성비 최고의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한다.
11월은 7만5000원, 12월과 1월은 9만 원, 2월은 8만 원에 식사비 숙박비 그린피 카트비가 모두 포함된 가격(캐디피 제외)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할 경우 오전은 외부 라운딩(추가 비용 있음), 오후는 보난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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