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대한항공]지진피해 포항-홍수입은 폐루 등에 긴급 구호품 전달
서동일기자
입력 2017-12-22 03:00 수정 2017-12-22 03:00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4월 대한항공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페루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서 이재민 구호 활동에 동참한 것이다.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진 이재민들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1.5L 2만4000병과 담요 3000장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중국,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심기 활동을 벌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했고, 나무를 심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녹색생태원 규모는 약 491만 m², 11년 동안 대한항공이 이곳에 심은 나무만 143만여 그루에 이른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시행 중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통해 방과 후 별도 학습활동이 어려운 인천국제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매년 말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근다. 이 김장김치는 서울 강서구 내 장애인 및 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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