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더블역세권에 명문학군까지 ‘팔방미인’

정임수기자

입력 2017-11-29 03:00 수정 2017-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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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래온천
일반아파트 2배 두께 완충재 넣어 거실-주방 층간소음 걱정 해결
부산 지하철 사직-미남역 10분 거리… 12월 8일 우동에 본보기집 열어


대림산업이 12월 8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을 시작하는 ‘e편한세상 동래온천’의 조감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3, 4호선 미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다음 달 부산 동래구에서 아파트 ‘e편한세상 동래온천’을 분양한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10분 이내에 지하철역 2곳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교통 여건은 물론이고 주변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동래구 온천3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439채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36채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39m² 30채 △49m² 56채 △59m² 42채 △84Am² 83채 △84Bm² 25채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 여건이 눈길을 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3, 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을 걸어서 약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제1, 2 만덕터널과 충렬대로가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2020년에는 부산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 제3 만덕터널도 개통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의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만덕∼센텀 간 지하도로’가 2024년 1월 준공되면 향후 해운대구 센텀 생활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사직종합운동장 등이 있는 ‘사직 생활권’과 롯데백화점, 메가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동래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동래구 사직동의 밀집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 건너편엔 금강초교가 있고 입주 이후엔 사직고, 동인고, 이사벨고, 사직여고 등 지역 명문 학군에 진학할 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단지 배치와 평면 등에도 신경을 썼다. 이 아파트는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다양한 특화 기술도 적용됐다. 전체 주차 공간을 일반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해 쉽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결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 내부의 모서리 부분까지 단열 장치를 깔았다.

또 입주자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빗물을 재활용해 조경 용수로 활용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집 안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벽면에 부착된 모니터)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200만 화소 폐쇄회로(CC)TV 등을 적용해 입주자 보안도 강화했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 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e편한세상 동래온천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051-746-6550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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