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들것에 실려 경기장 나가…스완지 “큰 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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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5:07 수정 2016-02-03 15:09
스완지시티 기성용.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기성용 부상, 들것에 실려 경기장 나가…스완지 “큰 이상은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스완지 시티 AFC에서 활동중인 기성용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기성용은 오늘(한국시간) 새벽 영국 더 허손스에서 열린 2012~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42분께 앨비언의 스테판세세뇽의 발에 얼굴을 가격 당하며 쓰러졌다.
이에 기성용은 일어나지 못해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후 엘베르토 할로스키와 교체되며 부상에 대한 염려를 낳았다.
이후 스완지 측은 구단 SNS를 통해 기성용의 상태를 전하며 “기성용은 경미한 뇌진탕으로 교체된 것”이라며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는 스완지는 시구르드손이 패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왼쪽 아래로 골을 넣었고, 이후 웨스트 브롬의 론돈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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