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진짜사나이 촬영 가던 중 교통사고…양손 새끼손가락 ‘골절’
동아경제
입력 2015-11-02 14:45 수정 2015-11-02 14:45
김영철 교통사고. 사진=경북경찰서
김영철, 진짜사나이 촬영 가던 중 교통사고…양손 새끼손가락 ‘골절’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를 당해 양손 새끼손가락이 모두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대구~포항 고속도로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인근에서 김영철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앞서 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해 김씨 등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김씨는 ‘진짜사나이’촬영을 위해 포항 해병 1사단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당시 진짜 사나이 촬영팀이 타고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촬영팀이 타고 있던 스타렉스 차량의 승객들은 모두 안전띠를 착용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은 김영철은 포항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서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영철은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촬영에 참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