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투자 본격화…금융 자회사 승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9 10:40 수정 2019-07-29 10:48
지난 5월 금융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 설립
미래기술 투자 통해 성장 동력 발굴 박차
차세대 바이오벤처 투자…자금조달·경영 및 기술지도
모과균 대표이사 경영 총괄
광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설립한 금융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투자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운영본부는 최재원 상무가 운영을 총괄한다. 지난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에서 대표펀드매니저 역할을 담당했다. 다수 ICT 벤처업체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미디어 및 마케팅 벤처기업,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투자 및 자문을 맡아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미래기술 투자 통해 성장 동력 발굴 박차
차세대 바이오벤처 투자…자금조달·경영 및 기술지도
모과균 대표이사 경영 총괄
광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설립한 금융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투자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등록이 완료된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의 제약과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 측은 미래기술 투자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회사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과균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광동제약에 따르면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투자 및 재무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을 영입해 경영관리본부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했다. 경영은 서울대에서 경영학부와 대학원을 마친 모과균 대표이사가 이끈다. 모 대표는 20여 년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맡으면서 기획과 재무 분야를 맡았다. 광동제약 성장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바이오벤처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투자운영본부는 최재원 상무가 운영을 총괄한다. 지난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에서 대표펀드매니저 역할을 담당했다. 다수 ICT 벤처업체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미디어 및 마케팅 벤처기업,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투자 및 자문을 맡아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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