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소아암 환우 돕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9 09:36 수정 2019-07-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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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혈캠페인은 종근당 본사와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131명이 참석해 헌혈증 119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1명당 1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 진행되는 종근당의 연례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 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 기간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많은 환우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 미술관 예술체험 활동과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기부, 소아병동을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 등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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