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동남아 4개국 의사 45명 초청 ‘카나브 아카데미’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9 09:58 수정 2019-07-29 10:04

동남아시아시장 이어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시장 공략
보령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유통업체 쥴릭파마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 순환기계 주요 처방의 45명을 초청해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나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카나브 임상데이터 강의와 각국 환자처방사례를 공유했으며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각국 처방의들에게 ‘스마트팩토리’인 보령 예산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카나브 신뢰도를 제고하고 임상데이터 및 각 국가별 처방사례를 공유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요 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Fimasartan Adviosry SummiT)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카나브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현재 카나브는 싱가포르(작년 7월)와 말레이시아(작년 8월), 필리핀(올해 4월), 태국(올해 6월) 등 4개 국가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의약품 처방의 시작은 제품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데이터”라며 “앞으로도 쥴릭파마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임상데이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해 동남아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동남아시장에서 카나브플러스 및 듀카브 발매허가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멕시코에서 듀카브가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콰테말라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카나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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