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임직원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28 21:51 수정 2019-06-28 21:53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소초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극단 ‘초인’이 펼친 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평일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직장 문화 배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초인은 이번 공연에서 일동제약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망인과 채권자의 ‘옥신각신’ 사랑이야기를 다룬 코믹 낭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제약업체로서 꾸준히 문화 공헌 활동을 진행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8년 째 후원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메세나(mecenat)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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