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과거를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트와이스 정연을 폭로(?)하기 위해 나온 공승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공승연은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거 얘기해도 돼?”라고 정연에게 물었다.

정연이 “뭐?”라고 소리치자 공승연은 “너 응급실 간 썰”이라고 말했다.

공승연은 “이거 너무 재밌다. 정연이가 중학교 때 아파 가지고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심지어 구급차가 학교까지 들어왔다. 얘가 데굴데굴 굴러서 ‘맹장이 터졌구나’ 했다. 온 가족이 다 일하고 있는데 정연이 때문에 왔다”고 회상했다.

공승연은 “병원에서 정연이 검사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맹장이 터진 게 아니라 똥이 가득 찼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연은 “수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관장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공승연은 “아이돌인데 이거 방송에 나가도 괜찮냐?”고 했다. 정연은 “어렸을 때인데 뭐”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