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남극 크릴오일 100% ‘녹십자 레드크릴100’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3 16:39 수정 2019-05-23 16:43
GC녹십자는 23일 건강식품 ‘녹십자 레드크릴100’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 판매는 오는 24일 NS홈쇼핑(오전 8시 20분)을 통해 이뤄진다.
녹십자 레드크릴100은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에서 추출한 크릴오일로만 구성된 캡슐 제형 건강식품이다. 크릴은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남극해 먹이사슬 최하단에 위치한다. 때문에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축적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제품 주성분인 크릴오일은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을 포함한 비타민과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있다. 여기에 물에 잘 녹는 ‘인지질’ 성분이 포함돼 일반적인 기름과 달리 영양분 체내 흡수가 빠르다.
제품은 개별 압박포장(PTP) 방식으로 판매된다. 캡슐이 물과 공기 등에 접촉되는 것을 차단해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크릴오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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