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대 마감’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중앙매표소 공덕동 이전 완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21 15:31 수정 2019-01-21 15:57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했던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중앙매표소(MTO)’를 공덕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약센터·MTO는 공덕동 해링턴스퀘어 A동 4층에 있으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항공권 발권과 환불 업무를 볼 수 있다. 카운터는 6석으로 구성됐으며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B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하철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공덕역 역세권 입지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예약센터·MTO 이전에 앞서 서울화물지점과 한국지역본부 이전도 이전을 완료했다. 서울화물지점은 합정동 세아타워 13층에서 업무에 들어갔고 한국지역본부는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22층으로 옮겨 지난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소비자 접근 편의를 고려해 예약센터·MTO 이전을 완료했다”며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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