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갱년기 증상 방치하지 마세요”… 훼라민큐 힐링 클래스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07 13:32 수정 2018-09-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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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4일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스튜디오N’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초벌 도자기에 각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실습으로 이뤄졌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최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취미생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취미생활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생약성분 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증상 치료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갱년기가 되면 대부분 여성들은 안면홍조와 발한,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지만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갱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커피 클래스와 플랜테리어 클래스 등 취미활동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해왔다.
의약품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 복합성분을 주원료로 안면홍조와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발생하는 신체 및 심리 증상을 개선시키는 생약성분 여성용 치료제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동등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과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도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동국제약 측은 강조했다. 제품은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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