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비트코인 1000만원 선 붕괴, 원인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2-02 10:01 수정 2018-0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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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원 캡처

2일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3개월 만에 1000만 원 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9.65% 하락한 94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경 1000만 원 선이 붕괴됐다. 지난해 11월 1000만 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사진=코인원 캡처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대비 13.68% 하락한 128만1000원,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4.87% 떨어진 10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 리플·퀀덤·라이트코인·아이오타 등 가상화폐 시세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으로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 정부에서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펴고 있는 것도 가상화폐 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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