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티구안,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28 17:09 수정 2019-01-28 17:37
폴크스바겐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누적 생산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500만 번째 티구안은 이달 중순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07년 티구안 1세대 모델이 처음 생산된 이후 약 12년 만에 거둔 실적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만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우수한 디자인과 편의사양,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인기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안드레아스 토스트만(Andreas Tostmann) 폴크스바겐 생산부문 담당은 “역사적인 기록과 성공 기반에는 생산팀의 노하우와 팀웍, 차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티구안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티구안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08년 일 년 동안 12만대 이상 생산된 후 2015년에는 판매량 5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16년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로 폴크스바겐 SUV 최초로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 2017년에는 전장을 22cm 늘리고 실내 공간을 넓힌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2018년에는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전했다.
국내 시장에는 작년 5월(올스페이스 7월)부터 신차 출고가 이뤄져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대수 7501대를 기록했다. 연간 국내 수입 SUV 판매대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만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우수한 디자인과 편의사양,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인기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안드레아스 토스트만(Andreas Tostmann) 폴크스바겐 생산부문 담당은 “역사적인 기록과 성공 기반에는 생산팀의 노하우와 팀웍, 차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티구안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티구안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08년 일 년 동안 12만대 이상 생산된 후 2015년에는 판매량 5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16년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로 폴크스바겐 SUV 최초로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 2017년에는 전장을 22cm 늘리고 실내 공간을 넓힌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2018년에는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전했다.
국내 시장에는 작년 5월(올스페이스 7월)부터 신차 출고가 이뤄져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대수 7501대를 기록했다. 연간 국내 수입 SUV 판매대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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