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시공

동아경제

입력 2019-07-03 15:16 수정 2019-07-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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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투시도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산업이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시공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 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해 9조3720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업계 3위에 자리한 국내 최상위권 건설사로 평가된다. 특히 건축 부분에서 6조1375억원 규모의 공사실적을 달성한 만큼 업계 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대림산업은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에 투우 경기장을 모티브로 한 대형 야외 이벤트 광장을 비롯, 실내 아트리움 광장 등 이색적인 스페인 테마의 내 ∙ 외부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집객력은 물론 상가 활성화와 체류시간 증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체육시설용지 1BL에 들어서는 지하 4층 ~ 지상 8층, 총 대지면적 1만7285㎡, 연면적 9만1871㎡ 규모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파크다. 향후 동탄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각종 물놀이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동탄 지역 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힐링 스파 공간을 비롯, 수영장 ∙ 서핑장 ∙ 스킨스쿠버장 등이 들어선다. 그 중 수영장은 50m레인을 갖춘 만큼 시민들에게 기대를 모았던 시설이다.

레저형 스포츠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 4층에는 스크린 골프장 및 야구장의 입점이 확정됐다. 아울러 지상 5층에는 40레인 규모의 락 볼링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최근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레저형 스포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내 키테넌트 시설로 자리할 전망이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지상 6층 ~ 8층에는 가족 체험형 테마파크인 잭슨나인스 (jackson9’s) 의 입점이 확정됐다. 잭슨나인스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가족형 체험 테마파크다.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친구 ∙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는 899대 규모의 주차장과 더불어 핵심 키테넌트 시설이 집객력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림산업이 선보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관계자는 “집객력 향상을 이끌어 낼 대형 키테넌트 시설이 속속 입점을 확정 짓고 있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에 더해 넓은 주차시설 등을 갖춘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69-12번지, 린스트라우스 엘리스빌 1층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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