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분양 : 비즈N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분양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6-05 09:00 수정 2018-06-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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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에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가 들어선다. 김포G타워는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지하 3~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구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완성형 도시로 꼽힌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우수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과 도심 인프라, 녹지공간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한강신도시~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강남과 여의도, 인천공항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실제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가 도입됐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하다. 단지 내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도 적용되며 입주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장과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도 더해진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용도에 따라 분양가 70~80% 저금리 융자가 지원되고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 공장 및 본사가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가 4년간 100% 감면되고 이후 2년 동안 50%만 내면 된다.

단지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가 바로 전면에 들어서고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롯해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신세계 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등이 가깝다. 또한 종합의료시설 예정 부지가 인접했다.

교통의 경우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도보권에 있다. 차량의 경우 제1·2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도 용이하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