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 오는 4일 본보기집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5-03 16:17 수정 2018-05-03 16:18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가 오는 4일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15-1번지에 마련됐다.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18층, 총 3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8층은 오피스텔, 최상층은 루프탑 가든 및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공간으로 이뤄진다.
신진주역세권에 선보이는 최초의 테라스텔(테라스·복층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에 따라 16㎡A 18실, 19㎡B 253실, 23㎡C 41실, 36㎡D 35실 등 100% 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진주역세권은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면적 96만4693㎡으로 조성되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부지 내에는 주거를 비롯해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예정)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는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텔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 및 복층(일부가구)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전력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도 고려했다. 주차장은 100%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갖춰졌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루프탑 가든,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졌다. 또한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교통여건으로는 KTX 진주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시간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지난 2016년 개통한 진주~광양 복선철도를 이용하면 광양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교통센터가 도보권에 이전할 예정으로 이 지역이 향후 교통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와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 등이 가깝다.
특히 단지가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조성돼 11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경상대병원 등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 입지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오피스텔 공급량이 95실에 불과할 정도로 타 지역에 비해 오피스텔 공급량이 적었다”며 “희소성과 10만 여명에 달하는 직장인 배후수요로 인해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는 계약자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했고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진주시는 정부 부동산 규제가 제외된 곳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8월로 계획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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