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서울 가속화’ 화성봉담2 S-1블록,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매김할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30 14:38 수정 2018-04-30 14:41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전세 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힘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도시 집값은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이다.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투기수요가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문제는 대출 규제로 말미암아 매매 및 청약시장에서조차 자금력이 충분한 사람들만 유리해진 상황이다. 다시 말해 양극화가 심화된 것.
서울 전세살이에 지친 일반 시민들은 탈서울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인 모양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중심지에서 떨어진 곳에 주거지를 마련하게 되면 일자리와 생활환경, 자녀양육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부터 맞닥뜨리게 된다. 때문에 최근 실수요자들은 주거문제 해결책으로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두루 갖춰진 수도권 일대 택지개발지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공급이 예고된 화성봉담2 S-1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NHF 제13호)는 이 같은 상황에 부합하는 단지로 꼽힌다.
화성봉담2지구는 수원 호매실 지구 남측에 위치하며 수원역과 가까워 이 지역 대형쇼핑 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활용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동탄 신도시 등 주변 도시로 접근이 용이해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인근 교통개발 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주거가치를 판단하는 중요 포인트가 교통여건인데 지난해 7월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수인선 복선전철도 개통이 예정돼있다. 특히 지구 북쪽에 조성되는 어천역은 수인선 연장선과 인천발 KTX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과천봉담도시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국도 43호선, 국지도 98호선, 지방도322호선 등 다수 교통망과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른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탈서울화가 지속되면서 화성봉담2지구 S-1블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화성봉담2 S-1블록은 주거부담이 적은 10년 공공임대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단지”라고 말했다.
화성봉담2 S-1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H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내달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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