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4-04 16:32 수정 2018-04-04 16:44

영남 지역 중견 건설사인 경보는 이달 부산시 사상구에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 괘법동 525-56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 286가구 중 1차분 133가구를 분양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은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 경전철, 경부선 사상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국제공항, 동서고가도로 등으로 접근하기 쉽다. 쇼핑∙문화∙상업시설이 풍부해 편리한데다 사상초, 창진초가 단지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사상 스마트시티, 서부산청사 이전,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감전천 공원 조성, 마산~사상~부전 복선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 김해국제공항 확장,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개발호재도 많다.
또한 사상구 최초로 IoT(사물인터넷)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은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부터 입주민이 구매하는 가전제품까지 집 밖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46~66㎡으로 구성되며, 4베이·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과 중문을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주고, 광파오븐렌지와 음식물 파쇄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쿡탑은 선택 사항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교통과 개발호재가 밀집한 사상구 최중심 상권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사상구는 청약조정대상제외 지역으로 6개월의 전매제한만 적용돼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본보기집은 사상구 사상로 196 한빛빌딩 7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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