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간 중심 SUV’ 신형 싼타페 출시… 가격 2815만~368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21 11:41 수정 2018-02-21 11:48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 공간부터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를 연구해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신개념 SUV 모델”이라며 “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걸작’ SUV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측면은 헤드램프로부터 이어진 캐릭터라인이 테일램프까지 이어져 보다 길어 보이는 이미지를 살렸다. 후면은 화려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배기구는 2.0리터 디젤 모델은 트윈 타입이 적용됐고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싱글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전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가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이 현대차 최초로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사운드하운드와 서버형 음성인식 기능,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3열 승차용 손잡이 및 테일게이트 오픈 속도 조절 기능, 구동력 배분 표시, 크렐 오디오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디젤 2.0이 ▲모던 2895만 원 ▲프리미엄 309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 원 ▲프레스티지 3635만 원이다. 디젤 2.2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410만 원 ▲프레스티지 3680만 원이고 가솔린 2.0 터보는 ▲프리미엄 281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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