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상업지구 내 주거용 오피스텔 선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1-24 10:24 수정 2018-01-24 10:37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가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상업용지 특성상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자유롭게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또 집이 있거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일정 금액의 신청금만 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보니 청약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송도 SK뷰 센트럴’은 180실 모집에 9226명이 몰리며 평균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 역세권에서 분양한 ‘동탄역파라곤’ 오피스텔도 110실 모집에 4681명이 몰려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 상반기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0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NC백화점 평촌점이 있던 자리로, 범계역 역세권이다. 최고 43층, 전용면적 49∼84㎡ 62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할 계획이다. 정자동은 교통, 교육, 의료시설 등이 풍부해 분당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엠디엠(MDM)은 오는 3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 외 1필지(광교택지개발지구 일상 3블럭)에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광교 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21~82㎡ 총 1805실 규모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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