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렌탈하우스 ‘로얄코리아’ 분양 활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7-18 16:03 수정 2017-07-18 16:07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에 공급되는 미군 렌탈하우스 ‘로얄코리아’ 가 주목받고 있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라 이미 지난해까지 누적 2만5500명에 달하는 미군 및 군무원 가족들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이전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전 계획이 마무리 되는 2020년까지 총 4만3000명이 평택시로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중심으로 ‘미군 렌탈하우스’가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평택시 신장동의 경우 미군기지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K-55부대 등과 인접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306-35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로얄코리아’는 미공군 기지인 평택캠프 K-55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신장동 쇼핑타운을 끼고 있을 뿐 아니라 설계부터 미군 렌탈을 목적으로 조성해 미군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풀옵션을 제공하는 50평형 대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여기에 향후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LG전자, KTX지제역 등 대형 개발호재(예정)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로얄코리아는 유동성이 큰 K-6 육군과는 달리 유동성이 비교적 적은 K-55 공군을 주요 배후 수요로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전문관리업체를 통해 건물관리 및 임대관리를 대행해 일일이 임대인을 상대할 필요없이 쉽고 편리하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한미군에게는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임대료 체납 등이 발생할 걱정이 없다”며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수익률이 정체되면서 대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 신장동 미군 렌탈하우스 ‘로얄코리아’는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도시형 미군 렌탈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73가구가 공급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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