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지움’ 레지던스 364실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16 09:57 수정 2017-03-16 10:06
계성종합건설은 사계절 관광·휴양·레저의 중심지 강원도 평창에 ‘평창 이지움’ 레지던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창 이지움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1만7989.22㎡ 지하1~지상16층 364실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10년 임대계약이 완료돼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가 발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확정 지급한다. 또한 임대위임, 올림픽 기간만 임대위임, 실거주·직접임대 중 분양 목적에 따라 운영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관령 생활권의 유일한 상업지역 내에 들어서는 평창 이지움은 생활편의시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을 도입했고 22mm 로이복층유리로 시공해 입주민의 안전성도 고려했다. 대회의실, 미팅룸, 옥상정원,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의 특급 부대시설을 갖췄다.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상권형성지의 중심에 있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각종 교통호재도 많은 편이다. 오는 12월 서울에서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완공 시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72분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 서울(청량리역)에서 평창 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창 이지움은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500m 거리에 있어 올림픽 호재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기자단 3000여명과 내·외국인 관광객 243만 여명이 몰리며 숙박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인근에 설악산 국립공원과 경포대, 주문진 해수욕장, 정동진 조각공원으로 천혜의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가 10분대 거리에 있고 삼양목장, 양떼목장, 한국자생식물원이 20분 거리로 레저·관광명소가 풍부해 꾸준한 관광수요도 많다. 평창 이지움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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