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주원 “20대에 대한 보상, 사람 냄새 나는 배우”
동아경제
입력 2016-01-01 09:12 수정 2016-01-01 09:14
사진=SBS 방송 캡쳐
주원이 2015 SBS 연기대상 주인공으로 등극 했다.
지난 31일 밤 8시 5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AF 연기대상’에서 주원이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주원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은 서른 살의 첫날이다. 20대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거기에 대한 보상 같다”라며 “돌이켜보면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았다.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버틸 수 있었던 건 촬영장 스태프들과 동료배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누구하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 부족한 부분을 많은 분들이 커버해 주셔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내 자신을 지키는 일이 힘들었다. 가끔은 화도 나고, 내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이 있었다. 그 때 나를 잡아준 건 팬들과 가족, 소속사 식구였다”라고 덧붙였다.
주원은 또한 “변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는데, 대상을 받은걸 보면 지금처럼 열심히 순수하게 살면 될 것 같다”며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