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논란’ 조혜정, 상상고양이 통해 연기력 입증 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11-24 16:26 수정 2015-11-24 16:27
상상고양이 조혜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금수저 논란’ 조혜정, 상상고양이 통해 연기력 입증 한다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오늘 첫 방송되는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혜정은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상상 고양이’ 제작 발표회에 유승호, 마마무 솔라, 박철민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혜정은 ‘상상 고양이’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기를 너무 하고 싶어서 미국과 한국에서 독립영화를 찍으며 꾸준히 연기를 했다”며 “오디션을 끊임없이 봐 왔다”과 밝혔다.
이어 “그 가운데 ‘상상 고양이’라는 작품이 있었던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얻었으니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조혜정은 자신이 맡은 오나우 역에 대해서는 “마냥 밝고 통통 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안에 아픔도 있고 가슴이 따뜻한 친구”라며 “아무 생각 없이 밝은 캐릭터라기보다는 안에 생각이 많은 아이라서 최대한 느끼게 해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다가올 겨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으로 오늘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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