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이나 “아브라카다브라 작사 20~30분 걸렸다”
동아경제
입력 2015-11-20 09:27 수정 2015-11-20 09:28
해피투게더 김이나. 사진=MBC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김이나 “아브라카다브라 작사 20~30분 걸렸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첫 저작권 수입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MC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특집으로 김이나, 하석진, 유재환, 박나래, 홍진호 등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작사가 김이나는 “저작권료가 들어오면 금액을 가리고 앞에 숫자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 숫자를 보고 ‘에이’이럴 때가 있다”고 말해 도박을 연상케 하며 재미를 전했다.
또한 작권료에 대해 언급하며 “첫 저작권 수입이 6만원 이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MC 유재석이 “사실 아브라카다브라를 김이나 씨가 작사 했다는 걸 몰랐을 때 이런 말들을 어디서 찾아내나?”궁금해 했었다고 말하자, 김이나는 “아브라카다브라 같은 거는 주문스러우면서 발음이 재미난,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몰라도 발음 자체가 재미있는 게 뭐가 있을까?”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사 후)글자수가 너무 잘 들어맞고, 그 발음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 이었다”며 “작사에 20~30분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천재라서가 아니라 히트작의 경우는 내 능력이 아니라 영감이다”며 “딱 올라탄 느낌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MC 전현무가 “시간을 충분히 드렸는데 웃기지 않았던 걸로”라고 말하자, 김이나는 “웃기려고 한 거 아니라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머리에서 김이나요”라며 김이나 이름을 가지고 농담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