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비 17.7km/L 유로6 QM3 출시 “RE·SE트림 가격 동결”
동아경제
입력 2015-11-19 09:46 수정 2015-11-19 09:48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로6 엔진을 장착한 ‘2016년형 QM3’를 18일 출시했다.
2016년형 QM3는 유로6 충족은 물론, 기존과 동일한 엔진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인 17.7km/ℓ를 모두 실현했다. 더불어 오토 스탑앤스타트 시스템, 개선된 편의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은 2016년형 QM3을 출시하며 판매가격은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RE 트림과 SE 트림을 중심으로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SUV 중 최고 연비 효율을 자랑해온 QM3는 유로6 도입 후에도 리터당 17.7km의 혁신적인 공인연비로 SUV 최고 연비왕 자리를 지켰다. 르노, 닛산은 물론 벤츠 차종에 탑재돼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QM3의 유로6 1.5 dCi 엔진은 질소산화물을 필터에 모았다가 연소시켜 방출하는 LNT(Lean Nox Trap)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를 절감하는 오토 스탑앤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불어, 기존과 동일한 엔진 출력(90마력)과 토크(22.4kg.m)로 QM3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쾌적한 주행감은 그대로이다.

2016년형 QM3 판매가격은 연말까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SE트림이 2239만 원, RE트림이 2450만 원으로 기존 가격과 동일하다. LE트림은 2352만원, RE 시그니처 트림은 2533만 원으로 각각 15만 원, 10만 원씩 소폭 인상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QM3(캡처)의 경우, 유로5 차량 대비 유로6 차량이 약 300유로가 인상된 것에 반해, 국내서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없거나 최소화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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