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유승호·조혜정 드디어 만났다
동아경제
입력 2015-11-03 13:28 수정 2015-11-03 13:30
상상고양이. 사진=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유승호·조혜정 드디어 만났다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최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유승호와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상상고양이’의 연출을 맡은 이현주PD는 “이렇게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들은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각자 저마다의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특히 배우 유승호는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첫 대본리딩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열연을 펼쳐 아픔을 가진 청년 종현 역을 완벽히 표현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혜정은 쾌활하고 발랄한 캐릭터 오나우를 자신만의 귀여운 매력에 녹여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박철민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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