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티피오카 펄 대신'낡은 타이어와 신발가죽'으로 만들어…
동아경제
입력 2015-10-31 09:28 수정 2015-10-31 09:32
참고 : 사진 속 검은 알갱이가 타피오카 펄
버블티 티피오카 펄 대신'낡은 타이어와 신발가죽'으로 만들어…중국의 한 버블티 전문점에서 폐타이어나 신발 가죽 등으로 만든 버블티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언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버블티 전문점 '보바티(Boba tea)'에서 '타피오카 펄' 대신 낡은 타이어와 신발 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버블티를 팔았다고 보도했다.
'라이프 헬프' 리포터는 칭다오(靑島)에 있는 한 버블티 전문점에서 버블티를 마신 뒤 병원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했으며,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타피오카들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칭다오의 버블티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솔직히 말하면 타피오카 펄의 재료는 대부분 낡은 타이어 고무와 신발 가죽으로 만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은 열대식물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을 뭉친 것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