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 첫 등장한 '황재근', 의외로 소박한 집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0-31 08:59 수정 2015-10-31 09:07
‘MBC 나혼자 산다‘
'MBC 나혼자 산다' 첫 등장한 '황재근', 의외로 소박한 집공개?
30일 방영된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의 집이 화제다.
평소의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모습과 달리 소박한 집에 살고 있었던 것.
황재근의 집은 다른 무지개 회원들의 집에 비해 소박하지만 황재근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뭍어있었다. 특히 화이트톤의 공주풍 화장대와 쉬폰 소재의 커튼 등 여배우의 방처럼 보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집이 소박하다. 화려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황재근은 "브랜드 출시할 때 돈을 다 써서 집에 할 게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강남은 황재근의 화장대를 보고 "여배우 집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집에서 생활할 때와는 다르게 디자이너 황재근으로 돌아갈 때는 특유의 프로정신을 내 비추었다. 김용건은 “직원들 손찌검은 안 하죠?”라고 물었고 황재근은 깜짝 놀라며 “어휴 손찌검은 안 하죠. 말찌검 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쉽게 쉽게 갈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편은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완벽주의자다. 왜냐면 완벽하려고 해도 완벽할 수 없기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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