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자친구와 오늘(30일) 4차 변론준비기일… 친자확인소송 결과도 논의
동아경제
입력 2015-10-30 14:26 수정 2015-10-30 14:29
김현중. 사진=스포츠동아 DB
김현중, 前 여자친구와 오늘(30일) 4차 변론준비기일… 친자확인소송 결과도 논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 씨가 16억 손해배상 소송 4차 변론준비기일을 갖는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25민사부(부장판사 박종택) 심리로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가 진행된다.
변론준비기일은 해당 사건의 주요 쟁점과 향후 입증 계획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양 측은 그간 3차례 공판을 거치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온 바 있다.
당시 김현중의 법률 대리인 측은 “최 씨 측이 진료 및 사진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 씨의 법률 대리인 측은 “증거 자료가 많아 이번 변론준비 시간이 길어졌다”고 해명했다.
이번 4차 변론준비기일에서도 김현중의 폭행과 최 씨의 유산 관계를 입증할 증거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친자확인소송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교제한 최 씨와 임신과 폭행, 유산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됐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지만 이후 취하했다. 하지만 최 씨가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김현중을 상대로 지난 4월,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