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휑한 집 공개… 집 꾸며 SNS에 자랑하고 싶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30 08:50 수정 2015-10-30 08:50
장도연. 사진=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방송화면
장도연, 휑한 집 공개… 집 꾸며 SNS에 자랑하고 싶다?
개그우먼 장도연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인 파워블로거 제이쓴이 출연해 인테리어 비포&애프터를 비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구도 없이 휑한 집이 나왔고 출연자들은 “먼지 많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집은 장도연의 집으로 밝혀졌고 서장훈은 “나는 좋은데? 난 저런 거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잘 만나봐 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저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난다”며 두 달 전 이사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가구 매장처럼 예쁘게 꾸미고 싶어서 3번이나 매장에 갔다. 비리비리(?)한 조명을 하나 샀다”며 “그런데 엄두가 안 난다. 못질 하는 것도 겁이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어떤 콘셉트라든지 구체적인 구상이 없었고 단순히 “예뻤으면 좋겠다”며 SNS에 올려 자랑하고 싶다는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집에 있는 거 안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했고 장도연이 수긍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집 꾸미지 마라. 집 꾸미는 건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차라리 그 돈을 모아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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