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첫 스틸컷 공개, 김태리 노출 수위는 어느 정도?… ’최고 수준·협의 불가’
동아경제
입력 2015-10-30 08:13 수정 2015-10-30 08:15
김태리. 사진=스포츠동아 DB(모호필름 제공)
‘아가씨’ 첫 스틸컷 공개, 김태리 노출 수위는 어느 정도?… ’최고 수준·협의 불가’
영화 ‘아가씨’의 첫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신인배우 김태리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태리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앞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의 노출과 관련된 공고 때문이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영화 ‘아가씨’오디션 공고에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라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신인 여배우 캐스팅 과정에서 파격 노출을 예고했던 상황으로 김태리가 어느 수위까지의 노출 연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태리는 올해 배우 현빈과 함께 광고를 찍으며 데뷔했으며,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와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태리가 출연하게 될 영화‘아가씨’는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내년 5월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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