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쿄 모터쇼서 내년 출시 앞둔 수소차 ‘FCV 콘셉트’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0-01 14:00 수정 2015-10-01 14:06
혼다 자동차가 오는 29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도쿄 고토쿠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제44회 도쿄 모터쇼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신형 FCV 콘셉트’를 공개한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FCV 콘셉트의 보다 완성된 형태의 이번 콘셉트카는 세단 형태의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차체와 깔끔한 유선형 라인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는 탑승객을 배려한 효율적인 패키징 기술로 혼다의 기존 수소연료전지차 ‘클라리티(Clarity)’보다 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 했으며 5인승으로 설계됐다.
신형 FCV 콘셉트는 완충 시 최대 698km(434마일)의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충전시간 역시 대폭 줄여 약 3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17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한편 혼다는 FCV 콘셉트를 내년 3월 일본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며, 곧 이어 미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