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자살로 위장한 손병호 끝까지 추적…세 발의 총성으로 사건 마무리
동아경제
입력 2015-09-30 08:52 수정 2015-09-30 09:00
김희애. 사진=SBS 미세스캅
김희애, 자살로 위장한 손병호 끝까지 추적…세 발의 총성으로 사건 마무리
드라마 ‘미세스 캅’ 마지막 회가 방송된 가운데 김희애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김희애(최영진 역)와 권력과 손잡은 손병호(강태유 역) 쫓고 쫓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희애는 경찰에 꼬리가 잡힌 손병호가 도망가기 위해 자신을 자살로 위장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적하는 집념을 보였다.
결국 김희애는 배신한 김 변호사를 찾아가 죽인 손병호를 주차장에서 만났고 서로에게 총을 발사한 뒤 두 사람은 쓰러졌다.
쓰러진 손병호가 다시 김희애에게 총을 쏘려하자, 김희애는 손병호의 팔을 쏘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손병호는 칼을 꺼내려 했고, 김희애의 총은 세 번째 총성을 울리며 극악무도한 손병호의 목숨을 끊으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한편 드라마 ‘미세스 캅’후속으로는 조선의 건국 이야기를 그린 ‘육룡이 나르샤’가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출연으로 10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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