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결연한 눈빛으로 총성 울려
동아경제
입력 2015-04-29 10:59 수정 2015-04-29 11:04
암살 전지현. 사진=스포츠동아 DB
암살 전지현,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결연한 눈빛으로 총성 울려
영화 ‘암살’이 7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47초 티저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933년 화려한 상해의 밤거리와 조국이 사라진 경성을 배경으로, 강렬한 총성과 함께 그곳에서의 암살작전을 담고 있다. 결연한 눈빛으로 첫 총성을 울리며 자신의 임무를 묻는 전지현은 ‘암살’에서 굳은 신념을 지닌 ‘독립군 저격수’로 변신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임시정부대원 이정재의 냉철함이 느껴지는 눈빛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부살인업자로 분한 하정우는 거침없이 총을 겨누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여기에 하정우의 파트너 청부살인업자 오달수와 독립군 진영의 속사포 조진웅의 활약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타짜’와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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