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매킬로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서 우승
이헌재 기자
입력 2015-02-02 10:17 수정 2015-02-02 10:21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차세대 골프황제’로 불리던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는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 세계 골프 랭킹 1위 매킬로이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732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모습과 올해 우승한 사진을 나란히 세우며 “6년 간 많은 게 변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최근 7번 출전한 유럽 투어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하고. 나머지 3번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말 그대로 1등 아니면 2등이었던 것. 매킬로이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장기 집권 체제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남자 세계 골프 랭킹 1위 매킬로이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732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모습과 올해 우승한 사진을 나란히 세우며 “6년 간 많은 게 변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최근 7번 출전한 유럽 투어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하고. 나머지 3번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말 그대로 1등 아니면 2등이었던 것. 매킬로이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장기 집권 체제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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