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 애교 요청에 갑자기 소리질러…유이 시청률 공약에는 ‘정색’
동아경제
입력 2015-01-30 14:27 수정 2015-01-30 14:33
이수경 태도 논란. 사진=tvN
이수경 태도 논란, 애교 요청에 갑자기 소리질러…유이 시청률 공약에는 ‘정색’
배우 이수경의 태도가 논란에 소속사가 진화하고 나섰다.
이수경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되자, 30일 이수경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매체를 통해 소속사는“(이수경이)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수경은 지난 29일 오수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유이, 최우식, 임슬옹 등과 함께 자리했다.
이수경은 이날 행사 도중 특이한 행동과 웃음소리를 보였으며, 사석에서 쓸 법한 화법과 태도를 보이며 논란을 만들었다.
또한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최우식을 꼽으며 “걸어들어 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뭐하고 말하기 어려운데 그냥 호구 그대로였다”며 거침없이 말했다.
특히 애교를 보여 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이수경은 부끄러운 행동을 하다가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큰 소리로 괴성을 지르기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이수경은 유이가 시청률 공약으로 이수경과 춤을 추겠다고 하자, 정색하며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보였다.
이어 이수경은 MC 신영일이 애교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자 갑자기 소리를 질렀고, 유이는 “처음이라 그렇다.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했다.
한편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다음 달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경 태도 논란. 이수경 태도 논란. 이수경 태도 논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