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탈 인기가요 나비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 빵 터져서 죄송”
동아경제
입력 2015-01-19 10:33 수정 2015-01-19 10:38
인기가요 나비. 사진=SBS
음 이탈 인기가요 나비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 빵 터져서 죄송”
생방송되고 있던 ‘인기가요’에서 웃음을 터트린 가수 나비가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나비의 ‘한강 앞에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나비는 무대 중 객석을 찾은 남성팬들의 ‘사랑해요 나비’라는 단체응원을 받았다.
에에 나비는 곡 초반 웃음을 참지 못해 웃음이 터져 노래를 부르던중 음이탈로 이어졌다.
하지만, 잠시 음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인 인기가요 나비는,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 후 나비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인기가요) 생방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도 우리 팬들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나비의 신곡 ‘한강 앞에서’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노래는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여성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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