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 모습이 생생…천문연-삼성전자 달 착륙지도 배포
동아일보
입력 2014-12-16 11:49 수정 2014-12-16 11:52
한국천문연구원은 삼성전자과 함께 만든 ‘달 착륙지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도에는 1966년 달에 처음 착륙한 옛 소련의 루나 9호부터 중국의 무인 달 탐사차 ‘옥토끼’까지 20개 탐사선의 착륙 지점이 표시돼 있다. 또 달 표면의 바다 22개와 산맥 11개, 운석구덩이 47개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제작에 사용된 사진은 삼성전자가 설계·제작한 망원렌즈와 스마트카메라 NX 시리즈로 촬영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쳐 천문연과 삼성전자 소속 연구원들이 이 사진들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최영준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달은 인류가 가장 많이 탐험한 천체이자 미래 자원의 보고”라며 “한국도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달 착륙지도를 보고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도는 천문연 홈페이지(kasi.re.kr)와 삼성전자 카메라블로그(samsungtomorrow.com)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24일까지 천문연에 신청하는 학교는 인쇄된 자료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최영준 동아사이언스기자 jxabbey@donga.com
이 지도에는 1966년 달에 처음 착륙한 옛 소련의 루나 9호부터 중국의 무인 달 탐사차 ‘옥토끼’까지 20개 탐사선의 착륙 지점이 표시돼 있다. 또 달 표면의 바다 22개와 산맥 11개, 운석구덩이 47개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제작에 사용된 사진은 삼성전자가 설계·제작한 망원렌즈와 스마트카메라 NX 시리즈로 촬영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쳐 천문연과 삼성전자 소속 연구원들이 이 사진들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최영준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달은 인류가 가장 많이 탐험한 천체이자 미래 자원의 보고”라며 “한국도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달 착륙지도를 보고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도는 천문연 홈페이지(kasi.re.kr)와 삼성전자 카메라블로그(samsungtomorrow.com)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24일까지 천문연에 신청하는 학교는 인쇄된 자료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최영준 동아사이언스기자 jxabbey@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