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경매로 팔려, 구매자가 개인 수집가?
동아경제
입력 2014-12-01 11:16 수정 2014-12-01 11:18
사진=동아일보DB(기사와 무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경매로 팔려, 구매자가 개인 수집가?
약 30만 달러의 매머드 화석이 거의 완벽한 형태로 경매에서 팔렸다.
지난달 26일 영국 남부 빌링스허스트에서 열린 경매에서 매머드 화석이 한 개인 수집가에게 18만 9000파운드(약 30만 달러- 한화 약 3억 2000만 원)에 팔렸다고 AP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수컷 털 매머드 화석은 높이 3.5m, 길이 5.5m에 무게는 무려 6톤에 달하며, 기존에 발견된 매머드와 달리 일부 뼛조각을 제외하고 거대한 상아를 포함해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레이터 에롤 풀러는 “매머드 화석이 거의 온전한 형태로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어떻게 개인이..”,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보통 취미가 아닌듯”,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부자인가 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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